광주시, 학교 주변 무인점포 200여곳 위생 점검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시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무인점포 2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인점포에서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판매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 점검반이 투입되어 교차 방식으로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학원가, 아파트 및 상가 주변의 무인점포다. 점검 항목은 업소 운영 현황,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광주시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인점포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