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학생과 교사의 독서·인문 교육 강화를 위해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3일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교육 분야 국정과제인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의 일환이다.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의 인문학과 독서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책 읽는 학교 운영, 독서토론 동아리, 인문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독서 인문교육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노벨 문학 배움터' 사업은 기존 교육을 확장한 융합형 문학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과 연계하여 질문과 탐구 중심의 문학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내 문학 마당, 노벨 문학 기행, 문학 나눔 활동 등이 있다.

국내 문학 마당에서는 인문학 강연과 문학 작품 탐구, 글쓰기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노벨 문학 기행은 초·중학생 대상 국내 문학 기행과 고등학생 대상 국외 문학 기행으로 나뉜다.

문학 나눔 활동을 통해 배움의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까지 받으며, 독서 인문학 활동 실적과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참가자를 선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글벗이 되어 문학을 깊이 탐구하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사업이 경북 독서·인문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