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은 15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2026 수학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수학나눔성장학교와 창의융합수학채움학교 담당 교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학교육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 지침을 알리고,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중심 수학교육으로의 전환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서는 에듀테크 활용과 실생활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수업 사례가 소개됐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수학 교실 운영, 학생 참여형 퀴즈 제작 수업 모델 등이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ESG와 생태전환 교육을 접목한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밀랍 랩 제작, 커피박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수학적으로 탐구한 것이다. 기후 관련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예술 작품으로 시각화하고 지역 전시회를 개최한 사례도 공유됐다.
생성형 AI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 및 수능 대비 자료 제작 사례도 제시됐다. 이는 수학의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교육청은 '2025 수학교육 공모사업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신규 참여 학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제 풀이 중심의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탐구, 디지털 기반 학습으로의 변화가 학교 현장에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수사례가 도내 학교 전반으로 확산해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우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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