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정보화 지원 체계 개선 나서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AI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학교 정보화 장비 유지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교원의 정보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그간 교육지원청별 인력 구성과 업무 처리 방식이 달라 지역 간 기술 지원 수준에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자체 구축한 ‘정보화 장비 유지관리 시스템’의 활용 범위를 도내 전 기관으로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교직원이 A/S 신청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업무용 메신저와 연계, 접근성을 높이고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4월부터 5월까지는 약 4주간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정보화 업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학교 정보화 장비 보급 및 스마트기기 운영 지원, 정보화장비유지관리시스템 활용도 제고 방안, 학교 정보화 업무 경감 지원책 등이다. 디지털 튜터 역할 정립 및 테크센터 운영, 지역별 자체 정보 업무 경감 지원책 등도 포함된다.

경북교육청은 일선 학교를 직접 방문해 유·무선망 관리 상태, 정보화 장비 유지관리 계약 현황, 디지털 인프라 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등을 확인하고 향후 학교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과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 간 지원 편차를 줄이기 위한 정보화 업무 지원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정기적인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유지관리 사업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들이 정보화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해 AI 디지털 교육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