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공원에서 즐기는 책과 휴식…‘책읽는 성북’ 야외도서관 19일까지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책읽는 성북' 야외도서관을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 길빛도서관과 길빛근린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성북천 수변활력거점공간에서 팝업 야외도서관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길빛도서관과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1주차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3만 명이 넘는 주민이 방문하며 봄철 도심 속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책, 도심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사서가 엄선한 3000여 권의 도서가 준비되어 있다. 공원 곳곳에는 서가와 빈백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공연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도 제공하며, 올해는 '책멍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공원 내 서가와 휴식 공간, 공연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운영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와 문화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띈다.

운영 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성북길빛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성북구청장 권한대행은 “야외도서관은 구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은 기간에도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봄날의 여유와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