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아동의 올바른 양육을 위한 부모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자료, '아동학대 바로 알기'를 제작해 배포한다.
시는 제작한 교육자료를 지역 내 주요 기관과 가정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부모와 양육자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 자료는 아동에 대한 폭력적인 행동과 체벌 사례를 제시하고, 아동 인권 존중과 건강한 성장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 교육자료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에 '안전한 가정'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아동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심하게 소리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행위, 비교하는 말 등 아동에게 상처를 주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
자녀 체벌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한다. '징계권' 폐지에 따라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독립적인 인격체임을 강조한다. 스트레스나 경제적 어려움, 부부 갈등 등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을 때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도 경고한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처방'도 제시한다. 화가 난 상황에서 즉시 말하지 않고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마음을 진정시킨 후 훈육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오해도 푼다. 시는 아동학대 개입이 가해자 처벌이 아닌, 부모 상담과 양육 기술 교육을 통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지원 체계임을 강조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노력하는 부모"라며 "이번 교육자료 배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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