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현장방문 (김포시 제공)



[PEDIEN] 김포시가 북부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효드림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교통과 문화 시설 접근성이 낮은 북부권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4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효드림밥상'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발생하는 노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 복지 서비스다. 전문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건강, 영양 상담을 함께 제공한다.

시는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등 북부권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대상 경로당을 선정했다. 지난 4월 15일 현장 조사를 통해 대중교통 배차 간격, 행정복지센터와의 거리, 프로그램 참여 인원 수, 경로당 운영 공간, 자원봉사자 확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9,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제2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 운영하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선정된 6개 경로당에 월 2회 방문,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영양, 건강, 복지 상담 등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건강식도 제공한다.

시는 급식 품질 유지를 위해 최근 5년간 급식 사고가 없었고 냉동차와 위생 설비를 갖춘 전문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4월 29일부터 12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북부권은 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이 많아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덧붙여 “따뜻한 식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