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가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베넨든스쿨 분교 유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인 교육 및 연구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베넨든스쿨과 지난 17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베넨든스쿨 레이첼 베일리 교장,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베넨든스쿨 분교 설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베넨든스쿨은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계획 수립, 운영 방안, 교육과정 설계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고 준비한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수원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과 연계한 외국교육기관 설립 검토,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 및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 논의, 설립 관련 행정 제도적 지원 및 관련 정보 상호 공유 등이 포함된다.
베일리 교장과 커맨더 이사는 협약에 앞서 16일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수원 알앤디 사이언스파크 등 경제자유구역 예정 부지를 직접 실사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베넨든스쿨은 앤 공주, 베네딕테 공주 등 명문가 자녀들이 졸업한 영국의 대표적인 사립학교다. 현재 중국 광저우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베일리 교장은 “수원시의 선진적인 사고와 기업 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수원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의 시작은 첨단기업이지만, 결국 국제도시로 완성된다”며 “베넨든스쿨과 함께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전 세계 혁신가가 모이는 연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