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천문과학관’ 착공식 개최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가 4월 16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천문과학관'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날 착공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학교장,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중랑천문과학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민선 8기 중랑구의 핵심 교육 공약인 천문과학관 건립은 도심에서 별을 보기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구민들에게는 특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천문과학관은 용마폭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부지에 3638㎡ 면적으로 조성된다. 연면적은 1275.62㎡ 규모다. 설계 단계부터 빛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관측 방향을 용마산 남서측으로 설정하고, 인접 아파트의 시야를 가리는 가림벽도 설치될 예정이다.

과학관 3층 주관측실에는 600mm 고성능 망원경이 설치된다. 여러 대의 망원경을 갖춘 보조관측실도 함께 마련된다. 이를 통해 달의 크레이터부터 태양계 행성, 성단까지 구민들이 직접 관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천체투영관, 전시실, 과학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천문과학관 완공 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과학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별자리 관측 캠프, 천문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용마폭포공원의 자연경관과 첨단 과학이 어우러진 중랑천문과학관은 아이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중랑구만의 교육힐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