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가 신사고개역 신설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전타당성 보완용역 결과,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 광역교통 개선대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2022년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한 후,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구체화 및 교통 여건 변화에 따라 보완용역을 실시했다. 이 결과 신사고개역 신설이 노선 전체 운영과 경제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 검토 결과, 신사고개역 추가 시 표정속도는 기존 시속 41.92km에서 40.35km로 소폭 감소하지만, 광역철도 기준인 시속 40km 이상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이 0.72로, 기존 기본계획 당시 0.63보다 높아 사업 타당성을 입증했다.
은평구는 현재 고양은평선 1공구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에 착수, 올해 10월 완료될 예정으로 신사고개역 신설을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철도사업 특성상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노선이나 역사 위치 변경이 어렵기 때문이다.
구는 창릉신도시 조성 등으로 서북권 광역교통 수요가 새절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새절역 혼잡도 완화를 위해 신사고개역 신설이 기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은평구는 이번 보완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에 신사고개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사고개역 신설의 기술적 가능성과 경제성 개선이 입증됐다"며 "실시설계가 완료되기 전에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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