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6년 일자리대책 수립… 1만 4천여 개 일자리 창출 목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2026년까지 1만 436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고용률 69.7% 달성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

'내 일로 완성하는 은평의 내일'이라는 비전 아래, 은평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청년, 여성,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계층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마련하고, 총 141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5대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복지, 고용, 성장의 선순환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둘째, 생애주기별, 대상별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 셋째, 고용시장 환경을 반영한 직무역량 강화 및 분야별 일자리 연계. 넷째,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자립형 고용 창출. 다섯째, 문화관광도시 은평 조성을 통한 미래 일자리 육성이다.

특히 은평구는 중장년 및 고령층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경력 활용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층의 취·창업 지원과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직업교육 및 돌봄 기반 마련도 중요한 과제다.

한편 은평구는 2025년, 당초 목표 대비 115%를 초과 달성하며 1만 612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일자리의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인 향상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특성과 구민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고용의 질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