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구의 날' 전국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구는 2026년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자원안보 위기 경보 발령 등 에너지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시행'과 '구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사업' 등을 추진,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지구는 녹색 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라는 메시지에 발맞춰, 성북구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한다.
소등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지구 생태계와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함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구청, 동주민센터, 주요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조명 끄기, 적정 냉난방 유지,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실천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은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 10분간 소등행사 참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과 직장에서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대기전력 차단 등 작은 실천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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