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는 9월까지 12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단원보건소는 감염관리 인력과 체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들 시설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역 내 감염병 발생 현황과 주요 감염병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 내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는 전파경로별 감염병 차단 방법, 취약 시설에서 주의해야 할 주요 감염병 예방 관리, 손 씻기, 개인보호구 착 탈의, 환기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요양시설은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원보건소의 이번 교육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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