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의 이름은 바로 ‘도란도란 진학공부방[입시결과 분석하기편]’ 이다.
이번 연수는 동부, 서부, 중부, 남부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존의 대규모 강의식 연수와는 차별점을 뒀다. 소규모 그룹 운영을 통해 교사 간의 활발한 소통과 실질적인 사례 공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학생별 맞춤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교사들이 실제 사례를 함께 분석하고 스스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동부대입정보센터, 서부대입정보센터, 경남대입정보센터, 연초고등학교에서 각각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총 3시간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수시 전형별 특징 및 2027학년도 대입 전형 분석, 경쟁률 분석을 통한 입시 전략 수립, 수시 지원 사례 나눔과 상호 의견 공유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참여 교사들이 실제 학생의 지원 사례를 함께 검토하며 서로의 경험과 전략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생각 나누기’ 시간이 마련된다.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화된 역량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진학 상담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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