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자원부가 롯데호텔에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5월 1일 발효를 앞두고 협정의 주요 내용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설명회는 UAE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혜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실장,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부는 3월 31일 국회 비준 절차를 완료한 후 UAE와 협의를 거쳐 5월 1일 발효에 합의했다.

설명회에서는 한-UAE CEPA의 주요 내용과 원산지 증명 가이드 등이 제공됐다. CEPA 활용 지원 방안, UAE 수출 유망 상품 및 협력 기회 등 실무 중심의 정보가 공유됐다. 설명회 후에는 1:1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FTA·통상종합지원센터 전문가들이 참석 기업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한-UAE CEPA는 한국이 중동·아랍권 국가와 최초로 체결한 무역통상협정이다. 자동차, 가전, 화장품 등 주요 수출품의 관세 철폐와 디지털무역 규범 도입 등을 포함한다.

UAE산 원유에 대한 관세도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이다. 에너지·자원 및 공급망 등 경제 협력 분야에서도 양국 간 중장기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1일 부산, 4월 22일 광주에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CEPA 활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한-UAE CEPA는 주력 수출품목 관세 철폐 등 기업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들이 협정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