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PEDIEN]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원과 손잡고 공무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도구를 직접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최근 '바이브코딩' 확산으로 코딩 지식이 없어도 AI 도구를 만드는 공무원이 늘고 있는 추세다. 외부 용역 발주 대신 현장 공무원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행정 혁신을 꾀하는 것이다.

행정 현장에서 AI 전환을 주도하는 'AI 챔피언'들이 업무 도구를 개발하고 시범 검증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 및 시스템 환경이 미비해 성과가 개인 차원에 머무르거나 타 기관으로 확산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행안부는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개발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나선다. 열린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AI 활용 프로그램 개발 및 검증을 장려하는 가이드라인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부문의 생성형 AI 활용을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 현장 공무원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혁신 수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AI 챔피언, AI 전문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 4월 16일 착수 회의를 열고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AI 시대, 공무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챔피언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혁신의 운동장’을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