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서부발전이 정부의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26년 경력의 법률 전문가, 양문식 변호사를 법무실장으로 영입했다.
인사혁신처는 양문식 전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를 서부발전 법무실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서부발전의 요청에 따라 인사처가 적격자를 직접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서부발전이 해당 제도를 통해 외부 인재를 임용한 첫 번째 사례다.
서부발전 법무실장은 기관의 경영상 법률 위험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경영 안건에 대한 법률 검토와 분쟁 예방 자문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양문식 법무실장은 삼성전자 상무로 재직하며 기업 내 준법 경영 체계 구축과 운영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이후 법무법인에서 형사, 민사, 행정 송무를 주로 수행했다.
특히 기업에서 준법 경영 조직을 구축하고 관련 업무 절차를 체계화한 경험은 서부발전의 준법 경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정거래, 형사, 노무 등 다양한 사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 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사전 법적 분쟁 예방체계 구축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양문식 신임 법무실장은 “경영 전반의 법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현업부서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시영 인사처 인재정보담당관은 “기업 법무 업무와 다양한 송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 영입에 기여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가 공공부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요청에 따라 전문성이 요구되는 주요 직위에 대해 인사처가 직접 발굴해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제도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3명의 민간 전문가가 공직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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