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축제가 되다” 대전 중구, 2026년 10개 축제 통합 홍보 본격화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가 2026년 한 해 동안 열리는 10개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통합 홍보에 나선다.

이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축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풀이된다.

중구는 그동안 부서별로 개별 진행돼 오던 축제 홍보의 한계를 인식하고, ‘2026 중구 축제 통합 홍보 계획’ 수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개 실·과, 8개 팀이 참여하는 ‘통합 홍보 기획단’을 꾸려 단순한 행사 나열식 홍보에서 벗어나 시기별·매체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통합 홍보의 핵심 슬로건은 ‘중구다움? 중구다옴!’이다.

중구의 고유한 정체성을 의미하는 ‘중구다움’에,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는 뜻의 ‘다옴’을 더해 지역의 특색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2026년 중구에서 개최될 10개 축제는 문화, 예술, 역사, 체육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른다.

대표적으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비롯해 중구 원도심야행, 제3회 중구 북페스티벌, 제2회 중구 미술축제, D-Trail Race, 신채호 마라톤 등이 봄부터 늦가을까지 이어진다.

중구는 축제 방문객의 동선을 지역 골목 상권과 문화·예술 거리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또한,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축제를 개선하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제 소식을 더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홍보 채널도 다각화한다.

4월 중에는 전체 축제 일정이 담긴 통합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선제적으로 배포하며, 8월에는 구정 소식지 ‘축제 특별판’을 발행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과 서포터즈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해 다양한 연령층에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10개의 축제가 각자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중구 축제’라는 큰 틀 안에서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부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축제 통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일상이 문화가 되고 거리가 축제가 되는 중구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