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이 초등 학교 관리자들을 위한 특별한 연수 과정을 마련했다. 진로교육원은 27일과 28일 이틀간 '2026. 학교 관리자 대상 맞춤형 초등 진로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진로 교육의 새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꿈틔움 초등진로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초등학교 교장 60명이, 이튿날에는 교감 50명이 참석해 총 110명의 학교 관리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전문가 특강에서는 충남대학교 미래창업원 유태우 교수가 연사로 나서 'AX 시대, 창업가정신과 함께하는 초등진로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 교수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진로교육의 방향과 이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이어 소통 간담회도 진행됐다. 진로교육원은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교육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의 백미는 진로체험 중심 교육의 실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마을 탐방이었다. 참가자들은 진로상담, 창업경영, AI융합, 항공우주, 보건의료, 방송영상 등 11개 체험마을을 둘러보며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이 학교 교육과정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초등진로교육의 현장 적용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리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진 진로교육원장은 "초등진로교육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 가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 진로교육 실천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