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사업 협의회’ 개최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지역의 미래 혁신 인재 양성과 정주를 목표로 하는 '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월 2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유성분원에서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실무위원 15명을 위촉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교-대학 연계사업에 참여하는 대전 소재 8개 대학과 참여 고교, 기업 관계자 15명이 실무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참석자들은 2026년 고교-대학 연계 16개 프로그램의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교육 방향과 진학, 취업, 창업, 그리고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현재 이 사업에는 대전 지역 8개 대학과 관내 17개 고교, 6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2024년 2월 교육부로부터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시범사업으로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과 동아리 운영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미래혁신인재를 길러내고, 이들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민동희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협의회가 참여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대학, 기업 등이 함께하는 교육 기반을 구축해 공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를 연간 4회 운영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성과 공유를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