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컨설팅 본격 추진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노동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26년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컨설팅'을 9월 말까지 도내 전역에서 본격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노사 간 행정 집행 기준을 명확히 하고,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컨설팅 대상은 도내 22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직속 기관과 공·사립학교의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들이다. 이들은 인사, 복무, 임금 등 노무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업무 처리 기준을 안내하며 노무관리 상담과 함께 담당자들의 고충 청취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공인노무사와 교육청 실무 담당자, 인사·복무·임금 분야 담당자 등 전문성을 갖춘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컨설팅은 교육지원청의 신청을 받아 지역 단위 집합 방식으로 진행되는 순회 컨설팅과, 노사 갈등 등 긴급 사안이 발생한 기관 및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컨설팅으로 운영된다. 일정과 장소는 해당 교육지원청 및 기관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15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치한 학교지원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노무관리가 점차 복잡해지고 중요해지는 만큼, 현장 담당자들이 다양한 갈등 상황에 유연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역량을 높이는 것이 이번 컨설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 노무관리 컨설팅을 통해 노동분쟁을 사전에 방비하고 만족도 높은 근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공무직 업무를 둘러싼 갈등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노동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