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38명을 대상으로 학교 경영자 노사 관계 리더십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민주적 문화와 상생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연수는 ‘성장의 길을 함께 걷는 상생의 리더십’을 주제로 기획됐다. 학교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이끌어가는 경영자의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장의 역할 재정립과 갈등 조정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 과정은 총 오후 3시간 동안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 변화에 따른 학교장의 역할 재정립부터 구성원과의 소통 기술, 갈등 조정, 실질적인 리더십 실천 방안까지 단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연수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연계했다. 전문 강사진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도록 지원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일하며 얼마나 섬세한 소통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어떻게 함께 나아갈까’를 먼저 묻는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민주적인 학교는 경영자의 공정한 태도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투명한 소통과 일관된 행동이 신뢰의 시작이라는 점을 되새겼다고 덧붙였다.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학교는 학생뿐만 아니라 그 안의 모든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수가 학교 경영자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전문 직원과 교감을 대상으로 노사 관계 리더십 연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선진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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