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하굣길 안심순찰대’, 학생 안전 위한 활동 본격화 (연수구 제공)



[PEDIEN]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옥련2동 6개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하굣길 안심순찰대'가 지난 6일부터 옥련여자고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순찰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순찰대 결성은 최근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에서 제기된 송도역세권 재개발 공사로 인한 학생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대규모 공사 현장 주변 통행이 잦아지면서 하굣길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졌다.

안심순찰대에는 옥련2동 통장자율회, 자율방범대,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율방재단 등 6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사 일정에 맞춰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순찰대는 매주 월·수·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2인 1조 2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주요 임무는 학교 주변 집중 순찰, 야간 청소년 보호 및 안전 귀가 지원, 그리고 지역 내 사고 예방 및 생활 불편 사항 제보 등이다.

특히 일몰 시간을 고려해 학교 측과 긴밀히 협의하며 순찰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미 옥련2동장은 "재개발 공사로 인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옥련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찰대의 활동은 옥련2동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