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청년의 내일을 짓다.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과 미래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마곡 도전숙' 입주자를 모집한다.

'마곡 도전숙'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주거 복지 사업으로, '자립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숙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건설과 공급을 맡고, 강서구가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입주자를 선정하여 주거와 일자리가 결합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곡동 777번지 일대에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되는 '마곡 도전숙'은 총 201세대가 공급된다. 전용 면적은 21㎡에서 23㎡이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 대상자 등 주거 약자를 위한 전용 24㎡ 세대도 포함된다.

임대 조건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보증금은 주택 면적에 따라 7800만원에서 8900만원 수준이며, 월 임대료는 30만원에서 34만원이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4년까지 거주 기간이 연장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가구당 2025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또한, 총자산 2억 51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4542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일자리 요건으로는 사업장 소재지가 강서구에 있어야 하며, 마곡지구 전략산업 종사자, 1인 창조기업 창업자, 창업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2일까지이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서구는 직주근접 및 지역 산업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는 10월 이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마곡 도전숙은 강서구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