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사고 체험까지” 제7회 이천도자문화마켓 마무리 (이천시 제공)



[PEDIEN] 경기도 이천시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11일간 열린 제7회 이천도자문화마켓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단순 전시·판매를 넘어선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번 마켓은 방문객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도자기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와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코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관람과 구매, 체험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친환경 도자 식기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력하여 진행한 3D 스캐닝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도자 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도자기 구매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효과를 낳으며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자 판매와 체험,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운영 방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 확산과 도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문객 참여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도자문화마켓은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