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학생 중심 탐구학습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넓히고 학교 교육과정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화랑중학교는 지난 14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IB 학부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B 교육의 본질을 학부모에게 알리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배움의 과정을 공유하며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외부 강사 초청 대신, IB 교육과정을 직접 운영하는 화랑중학교 IB 국제부장과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긴밀하게 소통하는 실질적인 워크숍이 될 수 있었다.
워크숍에서는 IB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학생 중심 탐구학습의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참석 학부모들은 MBTI 키캡 제작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 및 교과 연계 활동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했다. 이 활동이 수학의 통계,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공유하며 IB 교육의 간학문적 접근 방식을 체감했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수업에서 경험하는 탐구 과정, 협력 활동, 실생활 연계 학습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실제 배움 과정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 방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탐구 중심 수업 확산을 지원하고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여 미래 역량 중심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활 중등교육과장은 "IB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삶과 연결된 배움을 실천하도록 돕는 미래형 교육"이라며, "학교와 학부모가 교육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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