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청 마당 텃논에서 20일 오전, 공무원 20여 명이 직접 ‘청렴미’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는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과 농촌의 정취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날 모내기 행사는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 시청에서 수확한 쌀에 공직사회의 깨끗하고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깊은 의미를 담아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시청 관계자는 “청사 내 생활정원은 단순히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도심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청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텃논을 비롯한 생활정원을 더욱 내실 있게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삭막할 수 있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려는 울산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텃논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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