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3D 프린팅 생산 방식에 최적화된 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한 창의적 융합 사례를 발굴하고 혁신 제품을 도출하기 위해 '2026 제10회 적층디자인 경진대회' 참가 접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적층디자인은 3D 프린팅 공정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 방식으로, 기존 제조 방식과 차별화된 형상 구현과 경량화, 복합 구조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는 기존의 산업, 학술, 일반 부문에서 산업, 문화-관광콘텐츠, 일반 부문으로 개편되어 더욱 폭넓고 다양한 융합형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공모 분야는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적층디자인 기반 3D 프린팅 제품 △3D 프린팅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제품 △생활·사회 문제 해결형 설계·제품 등 총 3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문화·관광 콘텐츠 부문은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십리대숲,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3D 프린팅 기반 관광 기념품 및 콘텐츠 제품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참가 자격은 적층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산업 부문은 3D 프린팅 관련 기업, 제조기업, 연구기관 등 사업체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울산시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오는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8월 중 예선 심사 결과 발표가 이어지며, 선정된 팀에게는 출품작 제작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이후 10월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1개 팀을 선정하고, 11월 중 총상금 2,500만원 규모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울산광역시장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는 동일 등급별 시상금 규모를 동일하게 조정하여 시상 체계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3D 프린팅 기반 설계 역량을 확산하고 창의적인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3D 프린팅 산업화를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서 산업 분야를 넘어 문화·관광 분야까지 기술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