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심기 위한 제14회 통일교육주간 운영에 돌입했다.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지정한 통일교육주간에 맞춰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통일교육주간을 전후해 도내 각 학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참여형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복대중학교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만들기, 북한 교복 입기, 생활용품 전시 등 흥미로운 통일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산남중학교는 통일 관련 질의응답과 피켓 홍보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서현중학교 또한 통일교육 특강과 글짓기, 표어, 만화 공모전 등 학생 중심의 통일 한마당 행사를 기획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15개교에 학교통일교육 체험학습 운영비로 교당 150만원을, 중·고등학교 8개교에는 학생 평화통일동아리 운영비로 교당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실천 중심의 평화통일 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학교 평화통일교육 연구회 및 연구학교 운영, 교원 연수, 현장지원단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학교 현장의 통일 교육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통일교육주간에는 학생들이 토론, 체험, 공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확대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교육을 추진한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통일교육주간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학교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우고 미래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청의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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