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육지원청, ‘맛JOB고, 꿈JOB고’ 지역특화 진로교육 개강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강릉교육지원청이 지역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맛 JOB 고 꿈 JOB 고-맛으로 찾는 나의 진로'를 본격 시작했다. 지난 5월 23일 오전 10시, 강릉 로컬푸드 지원센터 쿠킹클래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식문화를 이해하고 요리사, 식품연구원, 외식창업가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개강식에서는 안전 교육과 식문화 가치관 교육이 포함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첫 실습 요리로는 강릉 특화 식재료를 활용한 '감자전' 만들기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재료 손질부터 반죽, 굽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맛 JOB 고 꿈 JOB 고'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앞으로 학생들은 나물 파니니, 오징어야채 꼬지전, 황태 소불고기, 옹심이 투움바 파스타, 두부 햄버거 등 강릉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요리를 직접 만들며 진로 탐색 활동에 나선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과 자존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기현 교육장은 “강릉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요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협동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