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학생선수단 메달 순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강원특별자치도 학생선수단이 대회 중반까지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25일까지 강원 선수단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45개를 합쳐 총 8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당초 강원도가 설정했던 총 100개 메달 획득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여러 종목에서 다관왕이 탄생하며 강원 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강원체육중 3학년 박시현 선수가 81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부문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횡성중 3학년 한시율 선수 역시 102kg급 이상에서 인상, 용상, 합계 금메달을 휩쓸며 박 선수와 함께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수영에서는 한솔초 6학년 초유현 선수가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신설 종목인 e스포츠에서도 강릉중 3학년 홍석우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고 최우수 선수상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근대3종에서는 초등부 단체전 은메달과 더불어 15세 이하부 계주 경기에서 강원체육중 학생들이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역도에서만 총 6개의 금메달을, 레슬링에서도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 5개, 태권도 3개, 유도와 근대3종에서 각각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강원 학생선수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한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강원특별자치도 학생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