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자살 예방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ASIST 보수 교육을 오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ASIST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급증하는 자살 문제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재점검하고 실제 사례에 기반한 심층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1만 4872명이며, 자살률 또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우리 사회의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ASIST는 1983년 캐나다와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자살 중재 기술 훈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5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이 이수하며 자살 예방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3년부터 ASIST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며 2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 지역 내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보수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개입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 모집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박선영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ASIST 보수 교육이 자살 위기 상황에 필요한 개입 기술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무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개소한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무료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활동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며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