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이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엄수되었다.
6일 오전 10시, 전국에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에 맞춰 강기정 광주시장, 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4·19·5·18 단체 관계자,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묵념과 헌화, 분향으로 나라를 위한 헌신을 되새겼다.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은 묵념,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위패봉안소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몰군경유족회원 김인자씨가 낭독한 추모헌시 ‘넋은 별이 되고’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공연 ‘대니보이’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광주시립합창단이 제창한 현충일 노래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광주시는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상무시민공원에 참전기념탑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19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지난 4년간 보훈·참전명예수당 단계적 인상, 국가유공자 후손 빛고을장학금 지급,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및 정신적 외상 진단비 확대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펼쳐왔다.
강기정 시장은 추념사에서 “선열들과 호국영령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보훈은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여 공동체를 굳건히 지속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광주 발전을 위해 놓은 주춧돌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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