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 3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의 '적절성 및 필요성'과 '전문성' 영역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종시 통합돌봄이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번 조사는 시 전담부서와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 모니터링하며 서비스 현황과 만족도를 면밀히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신청 절차', '생활 환경 변화', '서비스 충분성'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서비스 추천 의향은 100%에 달해, 이용자들이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냈다.
이용자들은 △의료·돌봄의 유기적인 연계 △일상생활의 불편함 해소 △심리적 안정감 확보 등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거동이 불편한 80대 조 모 씨는 "병원 방문 자체가 부담이었는데, 집으로 찾아와 진료를 봐주니 든든하다"며 통합돌봄 서비스가 제공하는 의료 접근성 향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는 혼자 생활하며 겪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택에서 건강관리를 받으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종시는 이번 조사에서 제기된 식사지원 서비스 확대, 본인부담금 완화 등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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