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길어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 시간을 1시간 연장해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개회식 등 의식행사를 최소화하고 시민 참여형 신규 콘텐츠를 대폭 도입하여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헬기 탑승 체험’은 연서면 항공대대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하늘에서 세종을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는 물미끄럼틀, 워터풀, 황토풀 등 맞춤형 물놀이 시설이 준비된다. 조치원 복숭아 재배 118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118명의 LED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도 새롭게 마련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야간 프로그램의 백미인 ‘복숭아 맥주 밤마실’에서는 지역 특색 먹거리인 조치원 신흥파닭과 왕천파닭을 맛볼 수 있다. 맥주와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전통적인 인기 프로그램인 ‘복숭아 화채 나눔’과 ‘118m 복숭아 가래떡 뽑기’는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되어 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렸다.
행사장 구성은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체감 더위를 낮추고 축제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대형 고정 무대 대신 이동식 무대 트럭을 도입해 무대 설치 비용을 절감했다.
폭염 대비를 위한 냉방 장비와 시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다. 기존에 제공되던 생수, 이동식 에어컨, 냉방 버스 외에도 안개 분사기, 이동식 쿨링 장비, 물 마시는 곳이 새롭게 설치된다. 방문객들이 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냉 족욕장과 냉방 쉼터도 특별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50일 전인 6월 4일부터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시작된다. 분홍색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참가 신청 구글폼에 사진을 인증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헬기 탑승 체험 기회, 인생네컷 포토이즘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시정 5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하는 조치원복숭아축제인 만큼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철저한 폭염 대책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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