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이 '제8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사격 무대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5회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과 2026년 창원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2027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시 기업 연고 BDH 파라스 사격팀과 장애인스포츠단 소속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대회에 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 11명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소총, 권총, 산탄총, 청각 종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개인 권총 종목에 출전한 BDH 파라스 사격팀 김정남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금메달 3개를, P4 혼성 50m 권총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개인전에서만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조정두 선수 또한 P4 종목에서 금메달, P1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장애인스포츠단 소속 김연미 선수는 P2 여자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소총 종목에서는 BDH 파라스 사격팀 정다인 선수가 청각 여자 공기소총, 50m 소총 3자세,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윤예빈 선수는 R2 여자 공기소총 입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혼성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활약은 빛났다. P6 혼성팀 공기권총에서는 조정두 선수와 김연미 선수가 함께 출전하여 금메달을 합작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P3 혼성 25m 권총, P4 혼성 50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P1 남자 공기권총과 P2 여자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정남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합쳐 무려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성과는 오는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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