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2회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이 될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가 세종시에서 본격적으로 마련된다.

세종시는 오는 6월 11일까지 '제2회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세종시와 고려대세종 SW 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시교육청이 후원하며, 세종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사이버보안 분야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종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관을 초빙해 AI 및 사이버보안 윤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현직 실무 종사자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신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개별적으로 구성된 AI·사이버보안 기술 원리 교육을 보조강사와 함께 익히게 된다. 사이버 침해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심화 실습 과정은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6월 13일에는 중·고등학생 각 15명, 6월 20일에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세종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심화 실습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초·중·고등학생 각 1명씩, 총 3명에게는 세종시장상이, 3명에게는 세종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홍보물에 포함된 정보무늬를 스캔하거나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보안 한마당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김산옥 세종시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은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사이버보안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미래 사이버보안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