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13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제13회 세종단오제'가 열린다. 단오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액운을 쫓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부채를 주고받았던 우리 고유의 명절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포 비누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20여 종의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떡메치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등 2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세종시 씨름협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와 일반인 씨름대회 및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씨름대회 참가 신청은 세종문화원 누리집이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체험마당, 참여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와 함께 거품 공연, 줄타기, 사자탈춤, 판굿연희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계승·발전되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민들에게 잊혀가는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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