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의 2026년 하반기 신규 참여대학을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50개교 내외의 대학을 추가 선정하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본 사업은 국정과제인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 인재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대학이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을 연계하여 매월 일정 기준 이상의 지원금 지급을 보장하고, 대학 차원에서 학생지원금 지급 및 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 연구자 지원 정보 통합관리 체계 구축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 참여 대학에는 기준금액 보장을 위한 부족분 지원, 대학 계정 재원 조성 지원금, 대학별 운영비 등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대학은 안정적인 학생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2025년 사업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3개 대학이 참여하여 약 5만 2천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월 기준금액 이상의 학생지원금을 보장받고 있다.
사업 참여 대학의 학생지원금 지급 수준은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2025년 참여대학의 경우, 사업 참여 후 석사과정의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132만원에서 157만원으로, 박사과정은 188만원에서 229만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2024년 대비 2025년 전체 지급 수준이 약 20.5% 상승한 수치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하반기 공모를 마지막으로 1단계 도입기의 신규 대학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대학 중심의 학생지원금 지급·관리체계 확산과 학내 기반 조성에 집중하며, 2단계 발전기에는 기존 참여 대학의 운영 성과와 제도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지원 수준 상향, 지급 안정성 강화, 대학 자율성 및 책무성 제고 등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 생활을 보장하고 대학 차원의 학생지원금 지급·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하반기 공모를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대학 확정 후에는 대학별 맞춤 자문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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