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11일,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상업 계열 인재 육성을 위한 '2026년 제28회 충남상업경진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엄선된 3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무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 학생들의 접근성과 종목 특성을 고려하여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두 곳으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됐다.

경진 종목은 총 13개 분야로 구성됐다.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사적자원관리, 경제골든벨, 취업설계 발표, 세무실무, 창업실무, 금융실무, 사무 영어,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 12개 종목이 치러졌으며, 시범 종목으로 경리 실무도 함께 진행됐다.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김지철 교육감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경진장을 직접 방문해 대회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종목의 경연 과정을 참관하며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맞춰 미래 능력 중심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기술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오는 8월에 열릴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충남은 지난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다 메달 수상과 전국 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의 실무 역량을 키워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