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미래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2026학년도 미과원 항공우주 공유학교'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도내 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하여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기회를 가졌다.
이번 공유학교는 한국항공대학교와 한국항공우주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사전 교육과 현장 교육으로 나뉜 단계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진행된 사전 교육에서는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비행의 근본 원리인 양력과 추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파이썬 기반의 다중 드론 제어 실습과 충돌 방지 알고리즘 구현 등 피지컬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론 군집 비행은 학생들의 높은 흥미를 끌었다. 이 과정에는 항공우주공학 박사인 한국항공대학교 노진호 교수와 전문 연구진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 현장에서는 항공기 설계 및 제작 메커니즘을 탐구하고 지능형 항공 기술의 기초를 익혔다. 학생들은 실제 항공기 제조 공정 라인을 견학하고 비행 모의 조종 연계 직무 체험을 통해 공학 이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했다. 이는 이론 학습만으로는 얻기 힘든 귀중한 경험이었다.
현계명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항공우주 공유학교는 대학과 산업체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고등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공학 교육을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고 미래 이공계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융합형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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