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돌봄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 마을 돌봄 헬스케어' 활동을 본격화했다. 18일 복수동 지사협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손잡고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맞춰 건강 마사지와 근육 테이핑 등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생들의 재능기부는 어르신들의 건강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단순한 신체적 지원에 그치지 않았다. 복수동 지사협 위원들은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활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뇌졸중과 불면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인 도움을 받으니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오늘은 학생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영순 복수동 지사협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함께하는 따뜻한 복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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