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6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 박물관으로서 팔공산 국립공원의 역사문화 깊이를 더하는 교육·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 및 관광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먼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와 공예문화'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청화백자의 종류와 그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울산시립미술관 김혜정 학예사가 강연자로 나서, 명지대 미술사학과 박사로서 청화백자 분야 최고 권위자인 그의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한다. 강연에서는 조선시대 청화백자의 제작 기법, 다채로운 문양, 시대별 특징, 그리고 그 예술적 가치를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17일부터 23일까지 전화 또는 박물관 방문을 통해 신청받는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자기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시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27일 오전 10시에는 '우리 가족 소원인형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26회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가족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참가 가족들은 각자의 소망을 담은 인형을 직접 만들고, 전통 매듭을 활용한 장식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21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30가족을 추첨으로 선정한다. 5월 체험 참가 가족은 중복 신청이 제한된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팔공산의 역사문화 가치를 알리는 테마 전시 '팔공산 선비의 멋, 공산의 구곡'도 5월 27일부터 진행 중이다. 팔공산의 옛 이름인 '공산' 일대의 구곡 문화를 중심으로 대구 지역 구곡 문화를 소개하며, 팔공산 일대 선비들의 풍류와 학문 정신을 조명한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6월에도 아름다운 팔공산의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 전통공예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