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9일 오후 3시 신안교회 교육관에서 열리며, 신안동 주민과 북구 재난 관련 10개 부서, 북부경찰·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부터 초기 조치, 교통 통제, 주민 대피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는 것이다.
작년 여름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기상특보 발효 시 3단계로 운영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과정을 모의하며 각 부서의 역할과 조치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훈련 종료 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응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훈련 시작 전에는 민선 9기 1호 결재 안건인 ‘수해 취약지역 예방 종합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계획은 ‘인명보호 최우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수립되었으며, 동장 주민 대피 명령권 신설, 취약계층 재난 정보 수신기 보급, 재난 경보 방송 장치 및 전광판 설치 등 단기 대책과 함께 2031년까지 총 2272억 원이 투입되는 9개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급박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 정확한 대응 체계가 작동하도록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완벽한 안전 주권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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