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찾아가는 상담실, 복지·돌봄 하나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기존의 신청주의 복지에서 벗어나 시민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통합 돌봄 사업과 결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잠재된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복지 서비스 대상자임에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부터는 정부의 '직권 신청' 정책 기조에 발맞춰 '찾아가는 복지·통합 돌봄 상담실'로 확대 개편했다. 이는 복잡하게 나뉘었던 복지 서비스와 통합 돌봄을 하나의 지원 체계로 묶어내는 새로운 시도다.

앞으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 지원 등 복지 대상자 여부 확인에 그치지 않고, 복지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주민의 삶 전반에 필요한 통합 돌봄 사업을 발굴해 즉각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현재 일상생활 지원, 식사, 건강 관리 등 광주 7대 돌봄 서비스와 함께 건강약자 병원 동행, 방문 구강·간호 등 특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복지·통합 돌봄 상담실'에서는 6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복지 정보와 통합 돌봄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광산구는 이번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별 사후 관리를 이어가며, 복지·돌봄 서비스의 통합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신청주의 복지를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는 것에 더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합 돌봄과 복지를 하나의 지원체계로 작동시키는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시민에게 더 편하고 더 친절하고 더 이로운 복지 안전망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