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신도평화대교’ 개통 대비 북도면 내부 도로망 및 기반시설 정비에 총력 (옹진군 제공)



[PEDIEN] 인천 옹진군이 ‘신도평화대교’ 공식 개통을 앞두고 북도면 내부 도로망 및 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교량 개통으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하고, 섬 지역의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신도평화대교 개통으로 영종도와 북도면을 오가는 차량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도와 모도 등 주요 구간의 도로 확장 및 교차로 개선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오는 8월 신도평화대교에서 이어지는 신설 회전교차로와 신도항 입구 삼거리까지 약 2km 구간의 도로 확장 및 정비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구간은 ‘300리 자전거이음길’과 연계되어 안전한 자전거 인프라와 보행 환경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도항입구, 북도면사무소, 시도교 등 병목 현상이 예상되는 주요 삼거리 3개소에 대한 교차로 개선 공사도 시행 중이다. 기존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통해 차량 흐름의 정체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북도면 모도리 구간의 도로 정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모도리 공동작업장에서부터 저수지까지 이어지는 813m 구간 중 390m 구간은 이미 지난 5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구간 역시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신도평화대교 개통은 북도면의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섬 내부의 도로와 교차로 등 연계 기반시설이 완벽히 맞물려야 주민과 관광객 모두 개통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의 뜻을 모아 명명된 신도평화대교와 북도면 일대의 고품격 도로망이 우리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공정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