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가구 주거 환경개선 및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위기가구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이 본격화했다. 연천군가족센터와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부터 4일간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사례 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활동 첫날에는 이순미 연천읍장, 권윤근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6명, 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단 교직원 및 학생 봉사자 26명, 연천군가족센터 관계자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방치된 물품을 정리하고 생활 공간을 정돈했으며,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형 폐기물 처리까지 지원하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어진 오후에는 연천군가족센터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온가족보듬사업 사례 관리 대상 가구 주거 환경개선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가족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 연계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순미 연천읍장은 “지역사회 복지는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연천읍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윤근 민간위원장은 “주거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연천군가족센터와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주거 환경개선 활동과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천군가족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