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가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6 장애인 러닝크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7월 11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출정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2천만 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번 러닝크루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운동장에서 동등하게 발을 맞추어 달리며 신체적 장벽과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보편적 체육 복지를 생활 속에 실현하겠다는 안성시의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출정식에 참석한 30여 명의 발달장애인 러너와 러닝메이트들은 당찬 출정 선언과 함께 안전 교육 및 준비운동을 철저히 실시했다. 이후 안성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운동장 트랙을 나란히 달리며 서로의 도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러닝크루는 앞으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향후 개최될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 대회 완주를 목표로 아름다운 질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러닝은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함께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평등한 스포츠”라고 강조하며, “이번 러닝크루 활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시는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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