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적기 드론 항공방제 실시 벼 병해충 확산 예방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벼 재배 전 면적에 걸쳐 1차 드론 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돌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통영시는 이번 1차 방제를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적기에 드론 항공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무인 드론을 활용한 이번 항공 방제는 도열병, 개씨무늬병, 벼멸구 등 주요 벼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벼 재배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과 노동력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폭염과 고온이 지속되면서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드론 항공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을별 협조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벼 병해충 방제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