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운영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오남석 부위원장이 판교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운영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오 의원은 20일 미래성장산업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세계경제포럼과의 협약 종료를 앞둔 센터의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그는 올해 25억원이라는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업무보고 자료에 관련 내용이 제대로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는 의회가 주요 사업을 충분히 점검할 기회를 놓치게 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이어 오 의원은 센터 예산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갔다. 사업비의 상당 부분이 WEF 연회비,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WEF와의 협력을 통해 투자 유치, 해외 시장 진출, 기술 협력 등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7년 WEF와의 협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협약 연장 여부는 반드시 사업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고 못 박았다. 오 의원은 충분한 성과 평가 없이 관행적으로 협약이 연장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경고하며, 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촉구했다.